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에서 9~11일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브랜드별로 10~20% 할인을 해주거나 사은품을 증정한다. 강남점은 10~11일 타로카드 코너를 운영한다. 수능을 마치고 대학 진학 등 미래가 궁금할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로, 수험표를 제시하면 카드점을 무료로 봐준다.
현대백화점 역시 9~11일 전국 14개 점포에서 수험표를 가지고 온 고객에게 일부 브랜드를 10~20% 할인해 주거나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1일까지 폴로, 빈폴, 타미힐피거 등 남성 캐주얼을 구매한 수험생에게 구매금액의 5% 만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100% 당첨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점·센텀시티점·마산점은 수험표를 가져온 고객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CGV 영화관람권, 스타벅스 음료권, 빼빼로 등을 증정한다.
외식업체에서는 당분간 수능 수험표를 ‘공짜 메뉴 쿠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베니건스는 30일까지 수험표 소지 고객에게 인기 전채 메뉴를 무료 제공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다음달 15일까지 파스타를 공짜로 준다.
빕스는 다음달 9일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샐러드바 1인 무료이용 혜택을 준다. 단 3명 이상 방문해야 한다. CJ ONE카드에 적립한 수험생 중 30명을 추첨해 박정현·김범수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을 준다.
CJ푸드월드는 수험생들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 ‘지니 프로젝트’를 통해 18일까지 수험생이 3만원 이상 식사할 경우 수능 후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사연과 함께 써서 응모하면 총 3명을 선정해 소원을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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