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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2일(목)] TV 책을 말하다外 ■ TV 책을 말하다 (KBS1 오후11시) 축구열정 담은 英소설 소개 ■ TV 책을 말하다 (KBS1 오후11시) 3년 전,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2002 한일 월드컵과 오는 3일 열릴 독일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축구의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책을 이야기한다. 25년간 한 축구팀을 변함없이 사랑한 영국 소설가 닉 혼비의 ‘피버비치’를 소개한다. “축구는 그 나라의 문화 지표이자 역사”라고 웅변한 사이먼 쿠퍼의 ‘축구 전쟁의 역사’도 보여준다. 숙모 장박사 명함들고 고민 ■ 굳세어라 금순아 (MBC 오후8시20분) 장박사의 명함을 들고 혼자 앉아있던 숙모는 고민한다. 영옥과 장박사가 딸들과 함께 다정하게 가던 모습이 떠오르며 고개를 흔들다가도 남편생각을 하면 다시 머뭇거려지곤 해 괴롭기만 하다. 속상한 나머지 숙모는 할머니와 금순에게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고 만다. 한편 퇴근해서 들어온 성란은 정심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잘못했다고 말한다. 300마리 개 돌보는 할머니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8시55분) 부산에 무려 300여명의 식구를 거느린 대가족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고물상 할머니와 300마리의 개. 할머니는 그 많은 개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며 따뜻한 사랑을 베풀고 있다. 버림받은 생명들을 위해 주인 없는 개들의 어머니를 자청한 고물상할머니의 사랑의 집을 찾아가 본다. 입력시간 : 2005/06/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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