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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니콜 초등교' 中에 설립

삼성전자, 빈곤지역 아동교육에 3년간 39억원 지원

'삼성애니콜 초등교' 中에 설립 삼성전자, 빈곤지역 아동교육에 3년간 12억원 지원 중국 전역의 농촌 낙후지역에 ‘삼성애니콜 초등학교’라는 명패를 내건 학교가 설립된다. 삼성전자는 20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중국 내 낙후지역에 ‘삼성애니콜 희망초등학교’ 건립을 지원키로 하는 기금지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건립지원은 중국 정부가 농촌 빈곤지역의 아동교육을 지원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중점 추진중인 ‘희망공정(Hope Project)’에 동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협정에 따라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900만위앤(한화 약 12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중국측은 이 자금으로 45개(매년 15개)의 삼성애니콜 희망학교 교사(校舍)와 도서관을 건립하게 된다.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은 “중국정부의 중점 사회공익사업인 희망공정 프로젝트에 참여해 중국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희망공정 사업을 맡고 있는 중국공청단 중앙위원회 산하 청소년발전기금회의 꾸샤오진 비서장은 “희망 프로젝트는 지난 89년부터 중국 각계의 지원으로 추진돼 왔다”며 이동통신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의 참여가 중국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이징=고진갑 특파원 go@sed.co.kr 입력시간 : 2004-12-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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