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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탈 최대주주 지분, 기관서 6% 인수

오세원 대표 지분 61%로…“유통물량 확대 위한 것”

포메탈 대주주가 유통물량 확대 차원에서 보유 지분 6%를 매각했다.

종합단조정밀기계부품전문 업체 포메탈은 전일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오세원 외 1인)가 보유한 주식 중 각 3%씩 총 6%에 해당하는 36만 주를 장외에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따라서 최대주주의 지분은 67%에서 61%로 감소했다.

25일 포메탈 관계자는 “그간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고 유통 주식수가 적어 유통물량을 늘려 달라는 투자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최대주주의 지분 매도를 통해 시장 유통물량이 증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매수 주체는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투자가로 포메탈의 장기 성장성을 높이 평가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메탈은 최근 서산에 기존 안산 공장 부지의 5배, 생산능력의 3배에 해당하는 신규 공장을 완공 하고 본점 소재지 변경을 완료했다. 서산 신공장은 단조, 열처리, 기계가공, 조립까지 일관 체제를 갖추고 있어 포메탈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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