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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에스맥, 대형 TSP시장 진출로 수익률 개선 전망


에스맥이 대형 터치스크린패널의 본격 양산에 돌입하면서 수익률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윈도8 출시로 윈도용 태블릿PC가 새로 출시되고 노트북 및 PC에서도 대형 터치스크린패널(TSP)이 적용될 것”이라며 “대형 TSP를 생산하는 에스맥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했다. 에스맥은 스마트폰용 부품 생산 업체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손 연구원은 “에스맥은 지난 10월부터 10.1인치 대형 TSP 산화인듐전극(ITO)센서를 본격 생산, 내재화하고 대형 TSP 시장에 진출했다”며 “이에 따른 수익률 개선 효과는 올 4ㆍ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도 대형 TSP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여 내년 대형 TSP 시장이 내년 본격적인 성장을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 TSP를 공급하는 에스맥도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향후 TSP업체는 대형 TSP 생산 여부로 가치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에스맥은 대형 ITO센서 내재화가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 가치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맥은 윈도8 출시에 따른 수혜가 부각되며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0.39% 급등한 1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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