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동영상 서비스 자회사인 ‘유스트림 코리아(Ustream korea)’ 대표로 김진식(사진) 전 비아콤 인터내셔널 미디어 네트웍스(VIMN) 콘텐츠 유통 아시아 담당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케이팝 등 한국의 콘텐츠를 전세계에 유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스트림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VIMN 이외에도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CNBC, 블룸버그TV 등을 거쳤다.
한편 유스트림 코리아는 지난 10월 KT와 미국 유스트림이 합작사 설립 발표를 한 동영상 서비스 기업으로, 3월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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