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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를 살리자] 올해로 출시 30돌 1,000억매출 눈앞

빙그레 바나나우유

[소비를 살리자] 올해로 출시 30돌 1,000억매출 눈앞 빙그레 바나나우유 봇물처럼 쏟아지는 가공우유 시장에서 점유율 80%대를 지키며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충족시켜 주는 빙그레 ‘바나나우유’. 출시 30주년만인 올해 가공유업계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 매출을 예고하고 있는 바나나우유는 첫 출시된 74년 그대로 고향 집 장독대 단지를 연상시키는 용기와 달콤한 바나나향이 담긴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다. 지난 99년 360억원 수준에 그친 연매출은 지난해 945억원으로 급등, 먹거리 시장에서의 ‘복고’ 추세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중ㆍ장년층의 옛날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지난 4월부터 전파를 탄 TV광고를 통해 탤런트 김래원을 기용한 것이 젊은 세대들의 감성에도 어필해 바나나우유의 하루 매출은 올 초 75만개에서 4월 이후에는 평균 82만개 수준으로 약 10% 가량 늘어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올해는 30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온라인사이트를 오픈하고 디지털사진 응모전과 창작모형 만들기대회, 광고 패러디 경연대회 등 다양한 생일 잔치도 준비중이다. 입력시간 : 2004-08-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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