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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청년실업기금 마련 이벤트
입력2004-03-03 00:00:00
수정
2004.03.03 00:00:00
양정록 기자
국순당은 이달말까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8,000개 업소에서 청년실업기금 마련을 겸한 모바일 이벤트 `한병더 따따따` 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휴대폰을 통한 응모식이나 즉석 복권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으로 접속할 때마다 한 통화 당 50원씩 청년실업기금을 적립하는 행사다. 기금은 고객명의로 노동부 산하 실업극복 국민재단인 `함께 일하는 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주문한 백세주에 붙어 있는 즉석 복권을 확인해 당첨되면 즉시 백세주 한 병을 더 제공한다. 국순당 홍보실의 한사홍 이사는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 따른 청년 실업난 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라며 “6일에도 취업정보 업체인 스카우트와 공동으로 삼겹살과 삼겹살 전용주를 마시면서 열리는 취업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청년실업극복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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