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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발재반점 공경택 매니저 "세련된 분위기·서비스로 고객 입맛 사로잡아"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중국음식전문점인 발재반점. 이 점포는 최근 매장을 확대 이전했다. 매장 분위기는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꾸몄다. 특히 2층 복층구조로 설계해 대형 패밀리레스토랑과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고급 식당을 표방하지만 가격은 동종업계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경택 발재반점 매니저는 "매장을 이전하면서 트렌드에 맞는 매장분위기를 구성하는데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며 "하지만 메뉴의 가격은 기존 동종 업종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도록 해 고객이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매니저의 단골 확보 비결은 '요리'다. 발재반점은 얼름꽃이 핀 것처럼 만든 빙화군만두라는 특제요리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매운고추와 닭고기튀김(향라기), 깐풍중새우 등의 요리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공 매니저는 "신선한 메뉴의 맛을 살리기 위해 해산물 등 식자재는 당일 산지에서 바로 받아서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모든 식자재는 100% 국산제품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새롭게 꾸민 매장 분위기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발재반점은 한국적인 조명을 선택해 매장 분위기를 은은하게 하고 소품은 중국 느낌과 한국적인 느낌을 발산하는 소품을 적절하게 접목해 세련되게 꾸민 뒤 방문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세련된 매장 분위기로 인해 여성고객들이 편안하게 식사도 즐기고 친목도 도모하기 위해 즐겨 찾고 있다 게 그의 설명이다. 직접 차를 몰고 온 고객의 주차 걱정을 덜어주는 것도 그의 단골 확보 방법이다. 공 매니저는 "멀리서도 주차 걱정없이 고객들이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주차를 전담해 주는 인력을 고용해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외식 메뉴인 자장면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공 매니저는 "누구나 매장에 들려서 아무런 부담 없이 자장면 한 그릇이라도 편하게 먹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매장운영 목표"라면서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고 고객이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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