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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길거리 브랜드로 젊은고객에 ‘손짓’

롯데백화점이 길거리 브랜드로 젊은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1~23일 ‘스트리트 패션 빅3 초대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모스, 트라이미, 로베스 등 총 3개 브랜드가 참여해 상품을 정상가보다 40~50% 싼 가격에 판매한다.

가을·겨울 신제품 중 니트는 2만~9만원, 코트는 9만~20만원대에 각각 선보인다.

이월상품 초특가전을 열어 패딩을 저렴한 값에 판다.



행사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머플러와 기모 레깅스를 각각 무료로 증정한다.

둘째 날에는 브랜드 별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카프, 티셔츠, 가죽 파우치 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정인호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행사 상품의 품질과 디자인이 백화점 브랜드 못지않다”면서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이 되기 위해 이러한 새 시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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