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 소비부진 심화추세

지난 6월 부산지역 경제는 제조업과 건설 등 실물 부문에서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소비 부진은 오히려 심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6월중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중 부산지역 제조업 생산은 지난 5월의 감소세(-7.5%)에서 벗어나 소폭(1.3%) 증가세로 전환하며 부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건설 부문에서도 건설 발주는 공공부문의 감소(-89.0%)에도 불구하고 토목 관련 민자사업 등 민간부문의 대규모 발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98.9%나 대폭 증가, 그 동안의 부진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같은 실물 부문의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소비 부문에서는 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되면서 대형소매점 판매가 5월 -3.7%에서 6월 -8.7%로 감소세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진영기자 kj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