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누스, 한국 케이디케이와 제휴

美멀티탭·파워코드 시장 공동진출광통신부품 생산ㆍ유통 및 스포츠 레저용품 원부자재 공급 전문회사인 지누스(대표 이윤재ㆍwww.zinus.com)와 기기용 전선 및 전원코드 전문회사인 한국케이디케이(대표 하연수ㆍwww.kkdk.co.kr)가 20일 멀티탭 및 이동식 파워코드 부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시장에 공동 진출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케이디케이는 멀티 탭 및 파워코드의 기초디자인 및 생산을 맡고, 지누스는 제품 디자인과 미국시장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 등을 담당하게 된다. 멀티탭 시장은 일반가정에서 컴퓨터, DVD 등 IT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꾸준한 시장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부문. 특히 노트북, 캠코더, 디지털 TV 등 고급 가전제품 등을 정전기나 기타 전기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미국의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WIT(World Information Technologies)에 따르면 99년 미국 전체 시장규모는 13억 달러. 이 중 가정 및 사무실용 멀티탭 시장규모만 6억1,000만 달러로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누스와 한국케이디케이가 공동개발 할 이동식 파워코드는 전선 길이가 충분하면서도 휴대가 간편한 제품으로 정원이나 캠핑장, 이벤트 장소 등 옥외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제품. 김광호 지누스 광통신 사업본부 사장은 "이번 케이디케이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매출증대와 사업 다각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 멀티탭 및 파워코드 시장에 이렇다 할 시장 선도업체가 없는 상황이어서 시장진출이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누스는 이미 멀티탭 및 파워코드에 대한 미국 시장조사를 마치고 이들 제품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다. 새로 개발되는 멀티탭 및 파워코드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것이며 월마트, K마트, 타깃, 시어즈 등과 같은 대형 유통 업체를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02)455-6010 조충제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