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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한국전력공사/데이콤
입력2000-04-04 00:00:00
수정
2000.04.04 00:00:00
동양시멘트(01520 비금속광물)5년전부터 투자한 미국 벤처기업들에서 평가차익이 엄청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거래일수 10일만에 73%나 상승. 3일 주가 급락장에서도 480원 오른데다 4일에도 상한가.
10년전 미국에 사무실을 열고 5년전부터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30곳에 투자. 평가이익이 생긴 기업은 모두 인터넷정보통신업체로 이중 2달러에 170만주를 출자한 한 회사는 나스닥에 직상장돼 7달러에 거래. 회사측에선 3,000만달러 평가이익 예상.
한국전력공사(전기가스 15760)
외국인의 매수로 3월13일이후 꾸준한 상승세. 종합주가지수가 큰폭으로 흔들린 어제도 뉴욕시장에 상장된 ADR이 3일 16달러(국내가 환산땐 3만5,632원)로 올랐다는 소식에 4%가까이 오르는 강세 시현.
1분기 전력판매량의 17%증가소식도 주가상승에 한몫.
총선이 다가오면서 총선후 다시 민영화계획이 본격 추진되리라는 기대감도 매수세를 부추긴듯. 전문가들은 3만7,000원까지 전망.
데이콤 (15940)
개장초부터 하한가로 출발, 하루종일 하한가 언저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틀만에 주가가 8만 2,500원(27%)이나 빠져 통신주 폭락의 선도주(?)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지난해 연말 최고가 68만 5천원에 비하면 1/3로 쪼그라든 셈.
외국인들은 11일째 순매도공세를 펼치며 데이콤의 하락을 부채질.
상장업체중 대표적인 인터네Dㅂ체인 데이콤의 추락은 기술주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얼마나 달라녔나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입력시간 2000/04/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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