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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취임 6개월 맞는 허범도 부산광역시 정무특보

지자체와 중앙 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 다할 터


허범도 부산시 정무특보(61·사진)가 취임 6개월째를 맞는다.허 특보는 지난해 11월 부시장급인부산시 정무특보로 임명된 뒤 지난 6개월을 6년처럼 보냈다. 그 만큼 정무특보로서의 역할 수행에 모든걸 쏟아 붓고 있다는 이야기다. 취임 6개월을 앞두고 최근 기자와 만난 그는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경륜과 인맥, 역량을 쏟아 붓고있다”고 말했다. 실제 허특보는 그 동안 오랜 중앙부처 근무와 제18대 국회의원(경남 양산)을 지낸 경험 등을 살려 광역상수도사업, 외곽순환도로 건설, 영상센터 건립 등 부산의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허 특보는 그 간의 활동에 대해 “임명되자마자 막바지 작업 중이던 201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곧바로 국회활동을 시작해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허 특보의 왕성한 국회활동으로 부산시는 2011년도 국비 확보액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 대비 1,283억원 증액된 총 2조3,723억원으로 늘려 받을 수 있었다. 허 특보는 또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인근 광역지자체들과의 상생화합 연결 고리 역할도 하고 있다.그는 이와 관련해 “부산시민의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 사업의 경우 서부경남의 물부족 우려 등으로 경남도가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사업시행의 당위성과 지자체 간 상생방안을 강구하는 등 경남도, 국토해양부 및 당정 태스크포스(TF)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허 특보는 “지방정부의 열악한 예산만으로는 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발전, 경제력 확충에 힘이 부치는 실정”이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발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 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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