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8일 신임 대표이사에 이광일(55·사진) 상무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1985년 이랜드그룹 입사 후 언더우드 본부장, 태국지사 지사장, 2001 아울렛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달 19일 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윤여영 전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참석 주주 전원의 찬성으로 이 대표를 후임으로 결정했다. 한편 윤 전 대표는 유럽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유럽BG(비지니스그룹) 대표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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