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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심부름왔다' 속여 어린이 성추행
입력2006-04-12 08:21:09
수정
2006.04.12 08:21:09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집에 혼자있던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설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설씨는 2004년 1월 6일 오후 2시께 인천 계양구 집에 있던 김모(13)양에게 '엄마에게 맡긴 서류가 집에 있다고 해 가지려 왔다'고 속이고 들어가 김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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