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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삼성전자 사상 최고 육박

(오전증시)지난 밤 미국 증시의 큰 폭의 상승세가 전이되며 국내증시도 동반랠리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조사기관이 가트너그룹이 3분기 D램 매출증가 전망과 함께 반도체 경기의 회복속도가 가속화되고 밝힌데 힘입어 전일 미국시장에서 처럼 국내증시도 반도체주들이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습니다. (거래소) 또한 미국 시장의 강세는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로 이어지면서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730선 안착에 이어 별다른 저항없이 740선에 도달한 상황입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주문이 집중되는 가운데 사상최고치 경신을 시도하며 지수 흐름을 주도하고 있고, 프로그램 매물과 더불어 국내기관과 개인투자가들이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지만 외국인은 1천억원 이상의 거침없는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기계 업종 등이 3%이상 상승하고 있지만, 증권, 음식료 제약 유통 등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도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50선 아래에서 상승폭을 키워가진 못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유입과 반도체, 엘시디 관련주들의 탄력이 상당히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 서로간 등락이 교차하는 가운데 반도체 비금속 방송서비스 등이 3-4%이상 상승하고 있지만, 인터넷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홈쇼핑 LG홈쇼핑이 4%안팎의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KTF LG텔레콤 정도가 오름세를 나타내는 반면 네오위즈와 옥션 국민카드 기업은행 등 여타 종목들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전일 1년여 만에 1만선 돌파에 성공한 일본 닛케이 지수도 상승여세를 몰아가며 연중 최고치 새롭게 경신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일에 이어 니폰스틸 등 철강을 비롯한 경기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대만 증시 역시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들이 미국 증시 호전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자전략)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이 세계 주식시장의 상승논리를 제공하며 국내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의 연중 최고가 경신을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가 강세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시장을 지배하는 현상일 것입니다. 다만 국내증시의 경우 730-740선 사이의 현 지수대가 지난 해 9월과 12월 기록했던 의미있는 저항권이라는 점에서 일정한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칠 가능성을 염두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회복이라는 장세흐름의 근본 배경과 함께 이에 따른 세계 시장과의 동조화 현상이 점점 뚜렷해지는 현 시장구도 하에서 큰 걸림돌로 작용하진 않아 보입니다. 기술적인 부담을 감안해서 접근해야 하겠지만,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투자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대우증권 제공]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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