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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서 파밍이니 뭐니 하는 금융 사기를 조심하라고 얘기했지만 주의 깊게 듣지는 않았지. 금융교실에 와서 내 동생뻘 되는 선생이 직접 얘기를 해주니 휴대 전화 문자 메시지를 함부로 누르면 안 되겠거니 생각하게 됐어.”
29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금융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이 600회째 강연을 맞이했다.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은 60대 이상 은퇴 노년층 및 어르신 돌보미 등을 대상으로 전국 240여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무료로 은퇴설계와 금융피해 예방법에 관한 강연을 실시해왔다. 참석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에 참석한 김천직(77) 씨는 “2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한 푼이라도 더 절약하는 방법을 배워 뜻깊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강연 600회, 총 수강인원 1만9,500여명이며, 회당 33명 내외 노인들이 참석하였다.
신한생명은 강연 수준을 높이고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자문위원(세무사, 변호사 등)에게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트랜드에 맞게 강연 인프라를 수시로 재구성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연말까지 누적 강연 800회, 교육 수강자 3만명 이상을 목표로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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