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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유전자원, 국외유출 막는다

국내 수목유전자원의 무분별한 국외 유출이 원천 봉쇄된다.산림청은 2일 수목유전자원의 해외 유출입 신고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연간 2,000억달러에 달하는 수목 신품종 거래시장이 형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목유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수목유전자원의 국외 방출을 예방하지 못했다고 보고 이 같은 법적 제도을 마련했다. 또 이제까지 산림내에만 허용하던 수목원 조성을 산림외 토지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목원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수목원 등록제를 도입해 사립수목원에 대한 운영비지원 및 수목유전자원 정보 공유 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산림청은 국립수목원 주변을 완충지역으로 지정, 광릉숲 주변의 난개발을 방지하기로 했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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