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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관광高 생겼다

관광경영등 10개 학급 운영<br>2005학년 신입생 250명 8∼10일 원서접수

서울에도 제주, 부산에 이어 관광고등학교가 생겼다. 서울관광고등학교(교장 김홍배ㆍ사진)는 30일 국민소득 증가, 주5일제 근무제 도입 등 국민 관광시대를 맞아 관광 전문인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로 2000년부터 관광과를 설치 운영해오다 지난 7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관광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받아 200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관광에 특화된 고교가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78년 서울 중앙교회재단이 관악구 봉천9동에 설립했던 관악여자상업고등학교가 98년 관악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로 전환됐다 이번에 다시 관광에 특화된 남녀공학 고교로 전환된 것이다. 기존의 관광관련 4개 학급, 정보처리 관련 2개, e비지니스 관련 2개, 웹디자인 관련 2개, 만화영상 관련 2개 등 12개 학급이 관광경영과 2개 학급, 관광이벤트과 2개, 관광조리코디과 2개, 관광홍보미디어과 4개 등 10개 관광관련 학급으로 변경된다. 조금석 관광학부장은 "항공어학실, 카지노 및 골프 실습실, 관광미디어실, 관광투어실, 관광종합실습실 등 현대식 실습실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며 "산ㆍ학ㆍ연 연계체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실무ㆍ실습 중심의 교육에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관광고등학교는 오는 12월8~10일 2005학년도 신입생 250명에 대한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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