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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초지자체간 '토지빅딜' 관심

부산 동래구청은 관내 안락2동에 있는 수영하수처리장 일대 173필지 13만5,981㎡의 땅을 이웃 자치단체인 연제구에 넘겨주기로 하고 최근 분할측량을 마쳤다.이 땅은 행정구역상 동래구에 속해 있지만 하수처리장 출입구가 연제구쪽으로나 있는 등 지리적으로는 연제구에서 관리하는 것이 편리하다. 동래구청은 또 이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안락2동 수영자동차학원 주변에 있는 78필지 5만4,478㎡의 부지도 접근이 편리한 이웃 자치단체인 수영구에 넘겨줄 예정이다. 동래구청이 2곳의 토지 19만459㎡를 이웃 자치단체에 넘겨주고 받을 땅은 연제구 거제동 사직실내수영장 주변 9필지 3만3,000㎡다. 이 실내수영장의 경우 건물은 하나지만 행정구역은 연제구와 동래구 등 2곳에 반씩 등록돼 있기 때문에 이번 「빅딜」이 성사될 경우 보다 효과적으로 체육관을 관리할 수 있다. 면적으로 따지면 동래구가 엄청나게 손해를 보게 되지만 교환될 토지내에 공공시설이 많은데다 이용과 관리편의를 고려하면 「빅딜」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것. /부산=류흥걸 기자 HKRYU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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