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 특별성과급 차등지급

휴대폰 분야 최고 연봉 50%삼성 계열사들이 목표를 초과한 이익의 일부를 떼어내 직원들에게 배분하는 특별성과급인 'PS(Profit Sharing)'를 회사ㆍ사업부ㆍ개인별 실적에 따라 31일 차등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PS 지급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많게는 연봉의 50%까지 지급됐다. 삼성전자는 순이익이 2000년 6조원에서 작년에는 2조9,000억원대로 축소됨에 따라 올해 PS 총액은 지난해의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부문별로는 지난해 최고의 PS를 받은 반도체부문이 실적저조로 연봉의 10% 안팎의 PS를 받는데 그친 반면 1조원의 이익을 낸 휴대폰분야는 PS 지급 상한선인 연봉의 50%를 대부분 받았다. 또 DVD와 VTR 기능이 겸비된 콤보의 시판으로 뛰어난 판매실적을 보인 DVD 분야도 다른 디지털 전자제품 분야보다 많은 40% 가량의 PS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지난해 사상최대의 실적을 올린 삼성SDI는 사업부에 따라 많게는 연봉의 20%까지 PS를 받았고, 삼성카드 등 지난해 좋은 실적을 보인 계열사들도 상당 규모의 PS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석훈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