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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5일] 나스닥 폭락영향 하락세 반전

5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사상 최대 폭락으로 불안감이 고조돼 투매에 가까운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12포인트 이상 급락으로 출발했다.하지만 지난 연말 큰 폭의 가격조정을 거친 낙폭과대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내림폭을 줄여 오후3시현재 3.21포인트 떨어진 262.7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부터 새롬기술과 무료인터넷전화서비스를 실시한 하나로통신에 무려 12만7,000건이 넘는 주문이 몰려 전산용량부족으로 매매체결지연사태가 발생, 마감이 1시간이상 지연됐다. 벤처지수와 인터넷주가 포함된 기타업종이 각각 두자수이상 하락하는 약세를 보인 반면 유통업종은 17.25포인트나 오르는 강세를 보여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건설·금융업종도 소폭 상승했다.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 온 고가 우량주들이 가격 조정을 심하게 받았다. 하나로통신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새롬기술이 하한가로 반전됐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또 핸디소프트 로커스 한글과컴퓨터 등 초강세 주들이 모두 하한가로 추락했다. 하지만 가산전자 서울시스템 등 화의탈피기업과 기술투자를 포함한 낙폭과대 창투사가 초강세를 보여 지수 낙폭을 줄였다. 이렇게 코스닥시장은 우량주들이 약세를 보이는 동안 낙폭과대주로 순환매 양상을 보여 매기 단절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오른 종목은 210개(상한가 110개), 내린 종목은 197개(하한가 50개)로 지수는 하락했어도 상승 종목이 많았다. 거래대금은 2조491억원, 거래량은 1억352만주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3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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