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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 업체 '홈캐스트' 유럽 진출

셋톱박스 제조업체 홈캐스트(대표 신욱순)가 자가 브랜드로 유럽시장에 진 출한다. 홈캐스트는 “이엠테크닉스에서 홈캐스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OEM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홈캐스트 브랜드를 정착시키겠다 ”고 14일 밝혔다. 홈캐스트는 우선 음악,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셋톱박스 제품을 내년 선보이기로 했다. 또 한 가지 방송을 보면서 다른 방송을 녹화할수 있는 투 튜너(Two tuner) PVR(개인영상저장) 셋톱박스, 고선명 셋톱박스(HD Box), 홈서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자가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방송사업자 시장을 적극 공략, 지난해 3 대 7이었던 방송사업자와 일반소비자 시장의 매출비율을 4 대 6으로 바꿔 매출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홈캐스트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서 무게 중심을 옮겨 유럽과 아시아의 매출비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63%에 달했던 중동 아 프리카 매출비중은 40%대까지 낮추는 대신 11%였던 유럽시장 비중을 30%대 로 확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홈캐스트는 지난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50만유로의 자본금으 로 Homecast Europe GmbH를 설립했으며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신욱순 사장은 “저가시장에서 한국기업들끼리 경쟁하는 영업전략으로는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며 “전세계 수요의 80% 이상을 차지하 는 유럽과 미주시장 공략으로 올해 1억불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atriple@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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