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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세 민노당 부대표 "양대노총 통합해야"

천영세 민주노동당 부대표는 “노동계의 통합과 정치세력화를 위해 민주노 총과 한국노총의 통합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천 부대표는 22일 여의도 당사 대표실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비 정규직 노동자들의 차별철폐 등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대 노총의 통합이 절실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천 부대표는 “한국노총이 미는 녹색사민당의 몰락으로 지도부가 해체된 마당에 당장 두 노총의 통합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올 상반기 임단협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통합에 대한 요구가 무르익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천 부대표는 그러나 통합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말끝을 흐렸다. 다만 천 부 대표는 “현재도 한국노총 소속의 제1금융권 금융노조 관계자들이 민주노동당의 임원으로 활동하는데 문을 열어두면 결국 접점이 생기지 않겠느냐”고 말해 민주노총이 한국노총으로 흡수통합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4ㆍ15총선에서 민주노총과 연계된 민주노동당이 10석을 획득한 반면한국노총이 미는 녹색사민당은 단 한석도 얻지 못하면서 양대 노총의 통합 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져나오고 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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