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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몰, 가을 맞아 공격경영 나서

"기다렸다 가을아" 밀리오레, 두타 등 패션 몰들이 가을채비에 본격 나섰다. 올 상반기 고객이탈로 인한 매출부진으로 고전했던 패션 몰들은 매장구성을 대폭적으로 변경하고 적극적인 광고와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명동 밀리오레는 지난주 휴가기간 동안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 가을상품 판매에 본격 나섰다. 밀리오레의 디자이너 일부는 가을 패션 트렌드 조사차 해외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특히 이 달 말 대구점 오픈을 시작으로 한달 간격으로 수원, 광주점을 오픈하는 밀리오레 측은 홍보작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밀리오레는 기업PR 광고와 오픈광고를 통해 밀리오레의 전국체인화를 널리 알리고, 신세대들에게 생활의 일부이자 친구처럼 친숙한 패션 몰로 자리잡는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인기 탤런트 이요원과 광고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이벤트 및 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두타는 오락 및 위락 공간인 8~10층의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다음달 1일 토털 엔터테인먼트존 '두타비타'로 새롭게 오픈한다. 9층은 각종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이며 8층에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선다. 또 10층은 전문식당가로 맥주, 구이요리, 이탈리아 요리 식당이 각각 입점할 예정이다. 두타는 또 기존 홈페이지(www.doota.com)와 별도로 10대들이 좋아하는 게임, 만화, 영화 정보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두타비타(www.dootavita.com)'를 최근 오픈, 젊은 층을 사로잡고 있다. 두타 측은 음식점 및 놀이시설을 젊은 감각에 맞게 재단장, 건물 전체에 쇼핑 고객을 유입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야타운은 수입토털 매장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6층 매장 전체를 수입토털 전문매장으로 개장, 다음달 15일 오픈을 목표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수입전자제품, 비디오, CD, 패션잡화, 안경, 화장품 등을 한 점포에 모두 구비, 원스톱 쇼핑을 무기로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프레야타운은 여름휴가가 끝나는 17일부터 가을 신제품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창사 5주년을 맞아 9월15일 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라디오 공개방송과 록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남대문 메사는 이달 22일까지 상가재계약을 마치고 소매전문 상가로 새롭게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메사는 17일까지의 휴가기간동안 매장구성 및 인테리어 개ㆍ보수 작업을 마치고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가을 새 단장에 나설 계획이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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