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T도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

18개월 이상 약정땐 月 최대 2만5000원 깎아줘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텔레콤도 요금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LG텔레콤의 이동통신 상품에 18개월 이상 약정을 할 경우 휴대폰 보조금 대신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은 18개월 또는 24개월 의무약정을 맺은 후 휴대폰 보조금 대신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간약속 할인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 가운데 약정기간 및 휴대폰 할부지원이 없거나 만료된 고객이 약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통화요금에 따라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본료와 통화료를 합친 이용요금이 3만5,000원 이상인 고객은 최저 5,000원에서 최고 2만5,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은 표준 요금제를 비롯 무료통화, 커플사랑 등 30개 요금제이며 가입에 따른 추가비용은 없다. LG텔레콤의 이 요금제는 KT나 SK텔레콤의 장기가입자 할인 요금제에 비해 기본 이용료 수준은 다소 높다. 실제로 SK텔레콤의 월 이용요금 하한액은 2만9,000원, KT는 2만8,500원인 반면 LG텔레콤은 3만5,000원이다. 하지만 할인 규모는 3,000~2만2,000원으로 책정된 KT나 SK텔레콤보다 약간 높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