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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도 신개념 상품 개발 분주

롯데·신한등 증권사와 제휴… CMA카드 이달부터 판매<br>한지로 만든 친환경 카드에 국제학생증 결합한 상품도

카드업계 역시 신개념 상품 개발에 한창이다. 신용카드사들이 증권사와 손잡고 이달부터 본격 판매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신용카드는 신상품 중에서도 단연 화제거리다. 신용카드 이용의 편리함과 더불어 CMA를 통한 투자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롯데카드는 1일 동양종합금융증권과 손 잡고 ‘W-CMA 롯데 포인트플러스 카드’의 판매를 개시한다. 카드 회원은 동양CMA 회원으로서 ‘동양 W-맴버십’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5%할인 쿠폰, 전국 롯데 매장에서 롯데포인트 1~6%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최대 5%의 카드포인트가 적립되는 특별가맹점을 회원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를 판매 중이다. 카드 회원은 온라인 쇼핑몰, 학원, 병원 및 약국, 대형 할인점, 이동통신 등 5개 업종 중 1개 업종을 골라 특별가맹점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이 업종을 제외한 50개 가맹점중 3개를 선택해 특별가맹점으로 추가할 수 있다. 카드 결제 계좌를 굿모닝신한증권의 CMA통장으로 지정하면 신판 정상입금액의 0.2%가 추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환경을 생각한 신세대라면 비씨카드가 최근 개발한 ‘한지 카드’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이 카드는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를 대체해 한지를 여러 겹으로 압축해 제조한 상품이다. 카드표면이 특수 방수처리 됐으며 카드 내부에는 기존의 구리 안테나 대신 도전성 잉크가 사용돼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한지로 제작돼 매립시 생분해 된다. 해외 연수나 여행을 준비 중인 학생이라면 하나은행의 ‘국제학생증 ISIC월드플러스카드’ 체크카드가 제격이다. 이 카드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국제학생신분증 기능을 결합한 이색 상품이다. 카드 회원은 세계 각국에서 마스터카드 제휴 현금인출기를 이용할 수 있고, 항공권 등 교통편 이용시 저렴한 학생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또 박물관과 유적지에서도 학생요금을 적용받는다. 면세점과 영화 할인은 물론이고 무료보험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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