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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콤팩트 디카로 글로벌 메이커 도약"

삼성디지털이미징 신제품 발표… " 올 점유율 12.5% 목표"

삼성디지털이미징 모델들이 31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개최된 상반기 신제품 발표회에서 13종의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카메라 전문회사로 재출범한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글로벌 메이커 변신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31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2009년 상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편의성과 기능을 보강한 프리미엄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대거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CES2009 혁신상'을 받고 해외 대형 유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가운데 WB550과 WB500은 세계 최초로 초광각 광학 10배줌을 지원하며 WB1000은 3인치 대형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스크린을 채택했다. VLUU ST50은 16.6㎜ 초슬림 몸체와 메탈 재질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프리미엄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앞세워 올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12.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006년 7.8%에서 2007년 9%, 지난해 10.4%로 꾸준히 올라가고 있으며 오는 2012년에는 20%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고성능 하이엔드급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 보급형 DSLR 시장과 하이줌 카메라 시장을 적극 공략, 올해 시장점유율 44%를 달성할 계획이다. 박상진 삼성디지털이미징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여건이 어렵지만 독립회사의 전문성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삼성디지털카메라의 일류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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