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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백화점도 인터넷사업 '바람'

갤러리아, 삼성플라자 등 쇼핑사이트 개설 잇달아백화점 빅3 이외에 중견 백화점업체들도 잇따라 인터넷사업에 진출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백화점 이외에는 인터넷 사업 진출이 없었으나 최근들어 경기회복 및 사업다각화 추세에 따라 갤러리아, 그랜드, 삼성플라자 등 중견 백화점들도 인터넷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갤러리아는 인터넷 명품 패션 사이트인 「웹진 갤러리아」(GALLERIA.CO.KR)를 21일 개설,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인터넷쇼핑몰과 연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웹진갤러리아는 명품관, 패션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되며 명품을 소비하는 부유층 고객 및 소비·패션 신세대인 이른바 「압구정동 갤러리아족」을 고객타깃으로 잡고 있다. 한편 갤러리아는 벤처캐피탈인 KTB(한국기술금융), ㈜한화와 인터넷쇼핑몰 합작법인을 설립, 인터넷쇼핑몰 사업도 5월중에 본격화할 계획인데 쇼핑몰 역시 부유층을 대상으로한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플라자도 최근 인터넷사업의 전단계로 인터넷 식품관을 오픈했다. 삼성플라자 인터넷 식품관은 우선 분당지역만을 대상으로 24시간 주분 접수를 받아 신선식품을 비롯, 유아식품, 가공식품 등을 주문후 2시간내에 직접 배달해주는데 3개월여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6월1일 정상 오픈한다. 삼성플라자는 인터넷 식품관에 주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하나로통신과 제휴, 5,000명의 주부들에게 무료 인터넷교육도 실시한다. 그랜드백화점을 운영하는 그랜드산업개발은 그랜드디파㈜라는 별도법인을 설립, 인터넷 사진 현상사업 진출한다. 그랜드디파(DIPA:DIGITAL INTERNET PHOTO ALBUM)는 일종의 사진금고업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해 사진 현상도 하고 필요한 사진을 저장, 데이터베이스화하며 앨범 정리 기능도 해준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3/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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