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자케,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직 거절

자케,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직 거절 2002 월드컵축구대표팀을 이끌 감독 후보 중의 한명이었던 에메 자케 전 프랑스감독이 한국팀 감독직을 거절했다. 유럽에서 외국인 감독 영입작업을 벌였던 대한축구협회는 "기술위원회가 신임감독으로 추천한 후보 중의 한명인 에메 자케 전 프랑스대표팀 감독을 만났으나 거절의사를 확인했다"고 22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현지에 파견된 가삼현 축구협회 국제부장은 21일 밤 프랑스축구협회 사무실에서 1시간 동안 면담했으나 에메 자케가 "한국의 영입 의사는 고맙지만 현재 맡고 있는 프랑스축구협회 기술이사직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자케는 또 "한국과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의 대표팀이나 클럽팀의 감독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 축구협회의 영입 계획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기술위원회가 추천한 또 다른 감독 후보와 접촉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후보로 거론됐던 감독들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감독을 맡을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외국인 감독 영입이 상당기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최창호기자 입력시간 2000/11/22 18:20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