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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로운 디자인 선보인 이유는?

광고수익 때문이라는 분석 잇따라.

지난 8일 페이스북이 새로운 ‘개인 신문형’ 뉴스피드 디자인을 공개한 가운데 새 디자인이 광고수익을 높이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미 IT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은 이번 개편된 뉴스피드가 기존 버전보다 시각적으로 더 강조됨에 따라 페이스북이 동영상 광고를 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피드의 새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과 비교해 확대된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한다.

실제 페이스북의 광고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피셔는 지난달 시엔엔머니(CNN Money)와의 인터뷰에서 뉴스피드를 통해 비디오 광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동영상 광고는 빠르면 올해 4월 시작할 것으로 나타났다. 형식은 유투브에서 실행되는 광고와 같이 자동실행되며 광고 실행시간은 15초 이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번 디자인 개편은 인터넷브라우저뿐만 아니라 모바일·아이패드를 위한 어플에도 적용될 예정이라 페이스북 유저들은 모든 기기에서 광고를 접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좋아요’버튼 없이는 광고 노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광고주들이 보다 높은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현재 스냅챗·핀터레스트 등 다른 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 젊은 층 사용자들을 빼앗기고 있는 페이스북이 광고를 늘리게 된다면 페이스북을 떠나는 사용자 수가 점점 많아질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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