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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열전] 탁월한3D기능…美·日시장 85% 석권-라이트웨이브(LI

최근 벤허코퍼레이숀(대표 허욱)는 「라이트웨이브 6.0」의 출시를 알리는 세미나를 가졌다. 「라이트웨이브 6.0」은 독특한 모델링, 질감 등의 속도향상과 절묘한 랜더링, 애니메이션 기능 등의 강화 등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로써 라이트웨이브는 실시간으로 세분화된 서페이스, 광범위한 텍스쳐 기능, 캐릭터 애니메이션 툴 등의 막강한 애니메이션 시스템으로 통합 서비스하게 되었다. 라이트웨이브는 마야(MAYA) , 소프트이미지(SOFTIMAGE), 3D스튜디오 맥스(3D STUDIO MAX)와 함께 세계 3D 소프트웨어의 4대 강자로 통칭되고 있는데, 타 브랜드 대비 저렴한 가격정책을 표방하고 있다. 경쟁프로그램보다 약 75퍼센트 가량 저렴하다. 라이트웨이브는 지난 95년 미국 뉴텍(NEWTEK)사에서, 아미가(AMIGA) 컴퓨터 상에서 실행되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VIDEO TOASTER와 함께 각종 특수 효과 및 방송용 3D 애니메이션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뉴텍사는 85년에 창업된 데스크탑 비디오 솔루션 개발업체이다. 특히 라이트웨이브는 다양한 버전의 향상과 함께 4.0부터 독립적인 3D 프로그램으로서 SGI, 맥, 인텔, 선 마이크로시스템 등의 멀티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3D 전문 프로그램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즉 라이트웨이브의 다양한 하드웨어 호환성과 함께 저가정책으로 폭넓은 대중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의 경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시장의 85%를 석권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소니(SONY)사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지정된바 있다. 최근 라이트웨이브는 게임 제작시장에서 웹 디자인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다. 이는 라이트웨이브가 VRML(가상스튜디오)기능까지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007시리즈(골든 아이), 닉슨, 타이타닉, X파일, 스타트랙 등에 사용되었다. 현재 라이트웨이브는 헐리우드 디지털도메인사에서 한국의 4대 공중파 방송까지 전 세계의 3D애니메이션의 수요가 있는 모든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은 벤허코퍼레이숀에 의해 96년도부터 정식 공급되었으며, 올해 2사분기 내에 라이트웨이브 6.0 버전의 한글판을 출시할 예정이다. 벤허코퍼레이숀은 93년이래 뉴텍사의 한국지역 독점 판매원이다. 김희영 객원기자HYKIM0201@YAHOO.CO.KR 입력시간 2000/05/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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