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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투자자간 관망분위기 국고채금리 보합세

투자자간 관망분위기가 짙어지면서 국고채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다.24일 채권시장은 사자와 팔자주문이 일부 나왔지만 가격차가 커 체결이 부진했다. 결산을 앞둔 은행들은 여전히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고채 3년물은 전날과 같은 7.35%를 기록했고 회사채 역시 이달말까지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 전날과 동일한 8.06%로 마감했다. 증권협회 채권팀 관계자는 『최근에 비해 주문은 다소 늘었지만 본격적으로 거래가 활기를 띠는 것은 7월이나 돼야 할 것』이라며 『최근 수익률이 올라 매수세력 입장에서는 메리트도 생긴 상황이다』고 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역시 6.35%로 보합세를 나타냈고 기업어음(CP)는 0.01%포인트 오른 6.40%로 마감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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