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달 8일 서비스를 시작한 VoLTE '지음'을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VoLTE는 음성과 데이터가 모두 LTE망을 통해 이뤄지는 서비스다. 통화 연결 시간이 길어지거나 끊어지는 불편이 크게 줄고 통화품질도 대폭 향상시킨 것이 강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3(SHV-E210L)와 LG전자 옵티머스LTE2 등 최신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VoLTE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들 기종을 포함해 연내 총 7종의 VoLTE 단말기를 선보이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