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악화의 주요인이었던 Thin Glass·Scribing 실적이 안정화되면서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32억원,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2분기 바닥 이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부터는 고객사의 반도체, OLED 수요확대가 예상돼 분기실적 개선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8% 늘어 지난 2년 간의 감소추세에서 벗어날 전망“이라면서 ”주역 제품인 반도체 부문은 삼성 시안공장 수요증가와 17라인 가동에 따라 올해도 매출액이 12%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삼성전자(005930) 및 휴대폰 부품주들과 동조화되어 실적 바닥을 벗어났다는 이유로 급등했다“면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기존보다 15%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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