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호주, 한국 기업 호주 인프라시장 진출 협력 강화

한국과 호주는 한국 기업들이 국내외 인프라 건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 33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호주 정부가 전개하고 있는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한국의 건설기업들이 참여해 양국의 인프라 건설 플랜트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인프라 건설 분야는 양국의 수요와 니즈가 분명해 협력의 기회가 많지만 아직까지는 실현되지 못한 분야이므로 양국 정부와 기업이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건설 추진 사례 발표자로 나선 황상호 GS건설 상무는 카타르ㆍ오만ㆍ싱가포르ㆍ캐나다 등 13개국에서 플랜트ㆍ발전시설ㆍ사회간접자본(SOC)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프라 건설 협력 분야 외에도 자유무역협정(FTA), 자원,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경제협력위원회에는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김종광 효성 부회장, 김대유 STX 사장,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존 워커 맥쿼리 코리아 회장, 샘 게로비치 주한 호주대사 등 양국 정부 및 재계인사 110여명이 참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