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340만弗 역수출

갤럭시 자체 브랜드로 40년간 꾸준히 시계제조업체로 성장해온 ㈜오리엔트(대표 강춘근 www.orient.co.kr)가 최근 스위스와 유럽등에 340만 달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스위스에 갤럭시 다이아몬드 시계 완제품과 부품 200만달러, 기타 유럽지역에 60만달러, 중동지역에 30만달러, 일본에 50만달러를 각각 수출한다.

오리엔트 한 관계자는 "이번 34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은 시계 종주국인 스위스에 부품과 완제품을 역수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는 오리엔트가 질적가치가 높은 우수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리엔트는 올초부터 진행중인 고강도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으로 6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으며 사내 모터사업부문에서의 신규 팬모터와 진동모터 출시로 지난해 대비 190% 증가한 135억원의 신규매출이 발생, 올 매출 목표인 706억원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서정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