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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처리사 강세/젖은 쓰레기 반입금지 여파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대책위원회가 11월부터 수도권 매립지에 젖은 쓰레기 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제조하는 기업들에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31일 주식시장에서도 서울식품과 동양물산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대우전자도 약세장에서 상승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는 대책위의 결정으로 내년 이 분야의 시장규모가 3천억원에 달하는 등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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