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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기업형 슈퍼' 중재나서

홈플러스 회장등과 만나 확장 자제 요청할듯

SetSectionName();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기업형 슈퍼' 중재나서 홈플러스 회장등과 만나 확장 자제 요청할듯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와 소상공인 간 중재에 나선다. 3일 소상공인단체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4일 남미시장개척단을 이끌고 브라질로 출국하기 직전 이승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겸 홈플러스 회장과 면담을 갖고 대기업과 영세상인 간 상생을 위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대기업 SSM의 무분별한 확장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는 11일까지인 남미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과 만날 예정이며 소진세 롯데슈퍼 대표이사 사장과의 면담일정도 조율하고 있다. 김 회장이 이처럼 유통업계 ‘빅3’ 최고경영자(CEO)들과 릴레이 면담을 추진하는 것은 소상공인단체들을 회원사로 둔 중앙회 회장으로서 SSM을 둘러싼 갈등의 조기 해결을 중재하기 위해서다. 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SSM 사태에는 여러 경제주체가 얽혀 있는데다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자칫 사회적 갈등으로 비화할 우려가 있다”며 “대화를 통해 상생하는 합의점을 찾아 조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중앙회장이 대기업 CEO들과 소상공인단체 간 중재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6일 20여개의 중소상공인단체들과 함께 전국소상공인단체협의회를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시켜 대기업에 조직적으로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어 SSM 사태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지방자치단체로 조정권한을 이양하는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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