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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메론맛우유' 자진회수

빙그레는 지난 3월 31일 생산해 시중에서 유통 중인 '메론맛우유'를 자진 회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유는 살모넬라균 검출 때문으로, 물량은 12만8,000개(4,000박스)다. 해당 제품은 김해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유통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빙그레는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한 품질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재 해당 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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