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한글 사용' 찌아찌아족 한글날 서울광장서 공연 外

부산 중구, 이메일·문자로 구정 정보서비스

부산 중구는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구의 축제나 행사, 구정시책, 생활정보 등 구정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보 알림서비스는 이메일로 A4용지 1장 분량의 정보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는 한글 40자 이내로 요약, 발송된다. 원하는 정보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구청 민원실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웹메일 등 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중구 웹메일 관리자메일([e-mail])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앞으로 홈페이지에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 신청자를 대상으로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bsjunggu.go.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영동기자

창원 소상공인센터, 내달 성공창업 패키지교육

창원소상공인지원센터는 내달 1~22일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자 등을 대상으로 오픈마켓 성공창업 패키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 전산교육만을 하던 것에서 탈피해 창업기본과정에 대한 교육과 전산교육, 상품개발까지 이뤄진다. 전산교육은 사진촬영에서부터 배송, 고객관리 등 옥션에서의 판매를 위한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창원소상공인지원센터(창원시 중앙동 경남은행 창원영업부 3층)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sbdc.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phone]~3. /창원=황상욱기자

세계과학도시聯 '대전 하이테크 페어'등 개최

세계과학도시연합(WTA)는 10~12일 3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제7회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 및 '제2회 녹색성장 및 미래기술 대전(Green Growth & Future Tech Daejeon) 2010' 행사를 개최한다.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는 WTA 회원 간의 첨단과학기술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과학기술 박람회다. 녹색성장 대전은 신ㆍ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녹색성장 지향의 대전지역 기업체의 육성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3차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IAEA FEC)와 병행 개최돼 전세계에서 참가하는 핵융합분야 참가자들에게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인천시, 전통시장·중소상인에 1,900억 지원

인천시는 시내 전통시장과 중소상인 지원사업에 오는 2014년까지 총 1,981억원을 투입한다. 연도별 예산 규모는 올해 244억원, 내년 271억원, 2012~2014년 1,466억원이다.

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자금 대출을 확대하고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환경개선, 홍보사업, 공동쿠폰사용,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전통시장을 개별 특성에 맞게 문화ㆍ관광형시장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농진청, 찌아찌아족에 한국 선진농법 전수

농촌진흥청은 서울대에서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의 한글사용 생활화를 위해 '한글표기 영농교본' 제작에 관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될 한글판 영농교본은 현지 풍토에서 검증되지 않은 농법을 무리하게 전파하는 대신 찌아찌아족 전통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농법을 현지에 적용하도록 쉽게 풀어 기록하게 된다.

농진청은 1차적으로 지난 8월 전문가를 1개월 동안 현지에 파견해 벼농사에 관한 현지 농업정보를 수집했으며, 이달 중순 벼 수확기에 맞춰 추가 파견할 예정이다.

찌아찌아족은 지난 해 세계 최초로 한글을 표기문자로 채택했으며, 초등학교 세 곳과 고등학교 세 곳에서 한글을 이용한 찌아찌아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대구가톨릭대-한방산업진흥원 업무 협약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과 학ㆍ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방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연구인력을 교류하고 세미나와 연구발표회 등을 통해 학술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국가 연구과제도 공동 제안, 수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 같은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통합의료서비스의 선도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구미시, 내달 말까지 체납세금 강제 징수

경북 구미시가 264억원에 달하는 체납세를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를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제 징수에 나섰다.

구미시는 이 기간 중 체납액의 35%에 해당하는 92억원 이상을 정리할 계획으로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와 부동산과 차량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현장중심 활동으로 가택수색 등을 통해 은닉재산을 밝혀내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회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미=이현종기자

KAIST, 8일까지 글로벌 이슈 국제 학술대회

KAIST는 7~8일 양일간 KAIST KI빌딩 퓨전 홀에서 '2010 EEWS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EWS란 에너지 고갈, 환경오염, 물부족 및 지속성장 가능성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의 해결을 위해 KAIST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프로젝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2개 세션에서 인공광합성, 차세대 LED, 무선 전력송신, 안전한 원자력기술, 유연한 배터리와 유기태양광, 녹색항공, 담수기술, 연료전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대덕=구본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