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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미국 여성 골퍼 급증

올해 미국에서만 300만명이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골프전문잡지인 골프매거진이 미국 내셔널 골프협회가 집계한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98년 들어 골프채를 처음 잡은 비기너는 300만명에 달하며 이중 40%가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타이거 우즈열풍에 이어 올들어 박세리 돌풍이 몰아치면서 주니어 골퍼가 급증했기 때문이며 특히 외국 유학생들이 대거 미국 골프스쿨에 등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골프매거진은 미국내 여성골퍼중 23%, 남성골퍼중에는 29%가 TV 골프중계를 애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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