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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분양 2만 가구 넘어서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사상 처음으로 2만 가구를 넘어섰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6월말 현재 민간부문 2만535가구와 공공부문 266가구를 합해 모두 2만801가구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 5월말의 1만6,856가구에 비해 23%나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7,565가구를 비롯해 ▦수성구 4,800가구 ▦동구 3,771가구 ▦북구 2,27가구 등이다. 최근 한달새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한 것은 정부의 ‘6.11 부동산 대책’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기존 물량을 대거 신고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지방 아파트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취득·등록세 50% 인하와 미분양 아파트 구매자에 대해 1가구 2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2년) 등의 내용을 담은 ‘6·11 미분양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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