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가급기’, ‘만수르 가습기’로 불리며 올 겨울 국내 가습기 시장의 스타로 떠오른 ㈜미로의 ‘클린팟’이 3회 연속 완판 신화에 도전한다.
미로는 최근 클린팟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에 부응하고자 17일 저녁 11시 NS홈쇼핑에서 3차 런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린팟은 지난 11월 24일 첫 홈쇼핑 런칭 방송에서 목표 판매량을 초과 달성한 이래 이달 11일 2차 런칭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 같은 인기의 핵심은 클린팟이 그동안 가습기의 한계로 지적됐던 문제들을 해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클린팟은 표면적 세척률 100%의 국내 최초 완전 분리세척 가습기다. 본체와 팬, 초음파 모듈 등 모든 부품을 분리해 내·외부를 구석구석 세척할 수 있다. 꺼림칙한 살균제의 사용 없이 세척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물때와 곰팡이, 세균을 완벽 제거할 수 있는 것. 각 부품의 분리와 재조립 시간도 10초면 충분할 만큼 간단하다.
또한 클린팟은 물이 담긴 수조에 띄워서 사용하는 부유식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그래서 세균 증식의 온상이었던 물탱크가 아예 없다. 이것이 바로 영유아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유독 클린팟에 열광하는 이유다.
물론 성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다. 아담한 사이즈에서 풍겨지는 이미지와 달리 클린팟 1대로 40평형 아파트의 거실을 가습할 수 있다. 덧붙여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굿디자인(GD) 선정으로 입증된 세련된 디자인 역시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이번 3차 런칭 방송 시간을 이용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클린팟의 주인이 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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