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LG정보등 차세대통신 IMT-2000 수혜

8일 삼성증권과 동양증권에 따르면 유무선을 통합하는 IMT-2000은 내년말 사업자를 선정해 2002년초에는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며 현재 사업권 획득을 위한 업체간 컨소시엄 구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는 2001년부터는 통신설비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IMT-2000은 유무선을 통합하는 차세대 종합통신서비스로 기존의 이동전화가안고 있는 서비스의 용량문제와 국제 로밍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가입자수는 전세계적으로 2005년까지 3억명, 2010년에는 16억명이 예상된다. 국내시장도 2005년에는 560만면, 2010년에는 1,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IMT-2000 사업권 획득경쟁에 가담하고 있는 업체는 유무선통신사업자 9개사와 비서비스업체인 삼성, 현대그룹 등이다. 데이콤은 가장 먼저 하나로통신, 신세기통신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했으며 한국통신은 한국통신프리텔, LG텔레콤은 LG정보통신, 한솔PCS는 삼성전자, 하나로통신은 온세통신, 서울이동통신과 함께 연합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LG의 경우 데이콤을 포함한 그룹차원의 대규모 컨소시엄 추진도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서비스사업권보다는 장비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과 협력관계를 통해 IMT-2000사업을 추진중인 SK텔레콤의 협력업체 선정결과발표로 향후 사업권 획득이 가능한 대형주 이외에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형 관련업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장비업체 중에서 수혜주로 부각되는 종목에는 기존의 이통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정보통신등이 있으며 기지국분야에서는 흥창, 삼지전자, 기산텔레콤, 단말기분야에서는 터보테크 등이 꼽힌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