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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PC시대] 프린트 기기업체도 '덩달아 특수'

PC 주변기기로 첫손에 꼽히는 것은 프린터. 인터넷PC 구입자의 60~70%만 프린터를 산다고 해도 올해만 20만대의 새로운 수요가 발생한다.업체들이 이를 놓칠 리 없다. 한국HP, 삼성전자, 한국엡손, 롯데캐논 등 프린터 제조 업체는 인터넷PC를 겨냥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인터넷PC가 100만원 미만의 저가라는 점에 맞춰 가격도 크게 내렸다. 한국HP는 웹사이트에서 광고 등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원하는 부분만 출력할 수 있는 「데스크젯 포토810C」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또 인터넷사이트 화면 8개를 저장·인쇄할 수 있다. 가격은 26만9,000원. 저가 모델인 「데스크젯 610C」는 19만5,000원에 판매한다. 한국엡손은 아예 인터넷PC 전용모델로 승부를 걸었다. 「스타일러스 컬러 660」의 경우 이미지 출력 기능을 강화했다. 낮은 해상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해상도를 1440DPI(1인치당 점의수)로 높여 인쇄 품질을 최고 20배까지 끌어올렸다. 가격은 29만5,000원. 또 해상도를 10배까지 높여주는 「스타일러스컬러 460」모델은 19만5,000이면 살 수 있다. 엡손 프린터는 인터넷 화면 편집기능을 갖춘 구동프로그램(드라이버)도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컬러아트 기술을 갖춘 「MJC-655V(C)」를 23만원에 내놓았다. 이 제품은 포토아트 기술을 이용, 거의 사진에 가까운 출력이 가능한 600DPI급의 해상도를 갖췄다. 롯데캐논은 가격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미지 자동보정 기능을 갖춘 「BJC-265SP」를 12만9,000원, 스캐너 기능을 내장한 「BJC-2000SP」는 16만9,000원, 「BJC-4310SP」는 15만5,000원에 공급한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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