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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닥전망] 수급 불균형… 본격 반등 힘들듯

지난 주말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반등을 보이기도 했지만 아직 투자심리가 냉각돼 있는 상태다. 올들어 9,000억원 정도를 순매도한 기관들의 매매패턴도 걸림돌이다.특히 호재와 악재가 팽팽히 맞서면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강세를 비롯해 해외채권단과의 대우채 협상 타결, 외국인 매수세 지속, 무상증자 및 자사주 매입 등 등록기업들이 적극적인 주가관리에 나서고 있는 것은 호재다. 반면 기관의 순매도와 거래소시장 약세는 악재다. 나라종금의 영업정지 조치와 다음달 8일의 대우채 환매도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4일 지수에 편입되는 한통프리텔이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수 편입비중이 33%에 달하는 한통프리텔이 상한가를 치면 지수가 7포인트나 오르는 효과가 있다. 한통프리텔 30만원 고점을 찍고 급락,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지수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200포인트 탈환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지수가 상승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수급불균형 해소 및 투자심리 안정이 선행돼야 하는 데 여기에는 다소 기간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상승시마다 매물벽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매수시점을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수의 하방경직성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등시마다 현금비중을 확대하되 목표수익률을 낮게 잡고 기술적 매매에 국한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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