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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P, 그래핀 재료 세계 첫 상용화 '초읽기'



세계 최초로… 한국 기술력 '대단하네'
SSCP, 그래핀 재료 세계 첫 상용화 '초읽기'

성시종기자 ssj@sed.co.kr


















전자재료 전문기업 SSCP는 23일 세계최초 ‘그래핀(Graphene) 적용 전자재료' 신제품 발표회를 내달 22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SSCP는 지난해 말 그래핀 합성 및 나노분산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투명 방열재료, 열확산재료 등 응용제품 확산에 착수한 결과 다양한 IT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신제품 라인업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식적인 신제품 런칭을 통해 세계 첫 상용화가 기대되는 열확산 재료와 그래핀을 적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SCP가 영위하는 그래핀 사업은 그래핀 자체합성이나 제조판매뿐 아니라 응용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원천적인 소재개발에 특화되어 전방시장 및 제품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그래핀 합성 및 응용제품 관련 특허 4건을 출연 중이라 원천기술 확보로 앞으로 추가적인 제품개발이 기대된다.

실제로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공동 개발한 '방열 및 열확산 재료'의 경우, 구리보다 100배 빠른 열전도율을 가진 그래핀을 액상타입의 나노분산액으로 개발하여 방열이 필요한 모든 전자제품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오정현 대표이사는 "지난해 응용사업부 매각 후 전자재료를 집중 육성한 결실이 가시적인 성과로 맺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그래핀은 빠른 시장대응력과 차별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수요자 니즈에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라인업 및 민첩한 상용화 전략으로 시장선점을 극대화 하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그래핀은 실리콘에 비해 100배 이상 전자가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고,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도가 강하며, 신축성이 좋아 면적의 20% 정도 넓힐 수 있다. 또한, 구리에 비해 열전도율이 100배가 넘는데다, 빛의 98%를 통과시킬 정도로 투명해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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