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성화학 관계자는 “지난 해 11월 동성화학은 차세대 단열 및 흡음재로 각광받고 있으나 기존 소재보다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그 기술적 난이도로 인하여 제품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멜라민 폼’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자동차, 건축 및 기타 생활소재 전반에서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상업화에 이르기까지는 아직 몇 가지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기는 하나, 회사는 2012년 중에 상업화에 성공해 시장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멜리민 폼이 상용화 되면 동성화학은 중장기적으로 수입품 대체효과와 함께 신소재 출시를 통한 자동차, 건축소재 및 생활소재 진출을 통해 큰 폭의 성장세와 수익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또 현재 동성화학은 멜라민 폼 외에도 다수의 신규사업 개발에 회사의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동시에 기존 폴리우레탄 소재 부문에서도 그 응용분야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성화학이 과거 신발 및 합성피혁용 소재에 한정된 사업영역으로부터, 강력한 소재개발 경쟁력에 기반하여 자동차 및 건축소재, 기타 친환경 화학소재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사업구조적인 변화와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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